나날이 바뀌어가는 초롱꽃마을에 입주한지 2년이 되어갑니다. 인근이 공사중이고 개발중인걸 알고 들어왔습니다. 2년차가 되서야 도로나 상가가 들어서고 너무도 설레이면서도 아이들을 키우는 입장으로 한 편으론 단지 밖으로 맘편히 내보낼 수 없는 현실입니다.

근래에 인근상가공사장에서 석재 추락건이 있어 걱정이 이만저만이 아닙니다. 오늘은 새로운 소식에 걱정이 끊이지 않습니다. 통학로에 회전교차로 건의 했다는 이야기에 놀란마음으로 의회에 바랍니다. 장소는 여러분들이 올리셨듯 초롱꽃마을 11, 12, 13단지 와 근린상가가 세워지고 있는 사거리입니다. 이미 잘 사용하고 있는 곳을 차량교행만을 위해 회전교차로를 만드시지 않으실 거란걸 잘 압니다. 교차로 민원에 불허 하셨다는 이야기도 들었구요. 앞으로도 보행자 특히 통학로인 곳을 잦은 민원건의로 회전교차로 바뀌질 않토록 간곡히 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