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획행정위원회 소속 신충호위원장과 김성회 의원이 자매도시인 중국 금주시 방문을 위해 4월 6일 중국으로 출국한다. 
  
 시장을 단장으로 기업인, 지역원로, 언론인 등 15명으로 구성된 파주시대표단의 일원으로 참여하는 이번 방문은 지난 95년 10월 자매결연을 맺은 요녕성 금주시의 공식초청에 의한 것으로, 자매결연 10주년을 맞아 그간의 교류성과를 평가하고 향후 교류활성화 방안에 대해 폭 넓은 의견을 교환하게 된다. 

  6박7일간의 일정에서 파주시 대표단은 양 시 간 ‘중소기업제품의 전시판매장 상호 개설 협정’에 따라 지난해 9월 금주시 중백백화점에 개설한 파주시 제품 전시판매장을 돌아보며 중소업체의 무역거래 확대방안 등을 모색한다.  또, 양 시의 교류활동을 적극 지원해 온 현지 인사에 대해 파주시 해외명예주재관 위촉패를 전달하며, 2003년도에 이어 두 번째로 ‘공무원 교환근무에 대한 협정’도 체결하게 된다. 

시 대표단은 금주시 방문에 이어 중국 IT산업의 메카인 북경의 중관촌과 경제중심도시인 상해의 포동·홍교경제개발구 등을 둘러보고 오는 12일 귀국할 예정이다